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질라 vs. 콩 (문단 편집) === 반응 === 예고편만 놓고 보면 '''인류를 적대하는 괴수는 고질라이고, 인류의 편에 선 괴수는 콩'''이다. 그러나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편집이 대거 가해지는 예고편들의 특성상 완전히 믿을 것은 못 되며, 혹은 아예 '''[[인간 비판|인간이 악역]]'''일 수도 있으니 단정은 금물이다. 한편 우려되었던 콩과 고질라의 사이즈 차이는 콩이 고질라와 거의 같은 크기로 성장함으로써 해결되었으며 콩이 고질라의 방사열선에 대항할 수단이 없다는 것도 고대 콩 종족이 고질라 종족 등 다른 [[타이탄(몬스터버스)|타이탄]]의 뼈로 추정되는 특수한 재질로 제작한 듯한 도끼를 손에 넣는 묘사를 넣어 해결되었다. 또 과거에 타이탄들 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언급으로 이 때문에 고지라와 콩 종족의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볼 여지가 있는 떡밥이 던져졌다.[* 고지라와 콩 간의 전쟁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지구에 있는 타이탄 전체의 전쟁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전자는 고지라와 콩 종족의 대결, 후자는 모든 타이탄이 전쟁으로 작중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 단일개체만 존재하는 이유를 있는 것을 암시하는 언급으로 보기도 한다.][* 사실 킹콩과 고지라가 몬스터버스 세계관에서 마지막 개체라는 것은 이미 전작에서 언급되었는데. 고지라는 고질라 2014에서 가렛 감독이 최후의 노전사라고 언급하고, 킹콩은 그 후속작인 콩 스컬 아일랜드 영화와 코믹스에서 작중에서 콩이 한 개체만 있다는 것이 언급되고 콩 종족이 스컬 크롤러와 생존경쟁에서 밀려났다는 언급으로 콩 종족은 적어도 타이탄에 의해 멸절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루머 및 장난감으로 언급되었던 메카고질라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이 다수 공개되었다. 트레일러 시작부터 도심 외곽에 위치한 격납고 같은 기지가 폭파되는 장면과 눈과 가슴팍이 붉게 빛나고 두상이 고질라와 유사한 은색빛 괴수가 도시에서 난동을 부려 시민들이 대피하는 장면 등이 공개되었다. 결정적으로 [[오구리 슌]]이 연기하는 과학자로 추정되는 등장인물의 장면 배경의 모니터에 '''고질라 같은 형상을 한 괴수 로봇의 도면'''이 띄워져 있어서, 이번 작품에서 메카고질라가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 밖에 콩의 뒤편에 [[슈퍼 X]]로 추정되는 비행 물체가 날아오는 장면도 공개되었다. 이에 각국 팬들의 추측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모양인데, 첫번째 추측은 모나크 혹은 에코테러리즘 단체가 다곤[* 아담이라고도 불렸던, [[무토 프라임]]에게 기생당해서 사망한 뒤 고질라(2014)에서 뼈만 남은 채 등장한 고질라 종족의 일원.]의 뼈나 기도라의 목을 토대로 3식 기룡같은 사이보그 형식 메카고질라를 건조하여 고질라가 이를 감지하고 인류 전체를 위협으로 판단하고 적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두번째 추측은 콩과 인류를 습격하고 대치하는 예고편 속 고질라가 진짜가 아닌 가짜 고질라이고 이 가짜 고질라가 에코테러리즘 단체가 제작하고 위장시킨 메카고질라라는 추측이다. 원작에서도 메카고지라는 선역과 악역을 오갔고, 심지어 첫 등장인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하여 고지라의 껍질을 쓰고 위장한 뒤 난동을 부린 전적도 있기에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또한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고질라가 인류를 공격하고 있는데, 이유를 알 수가 없다."는 대사와 모나크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는 신문 제목을 보아 모나크보다는 에코테러리즘 단체의 음모로 추측되고 있으며 결국 모나크가 고질라(와 메카고질라)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콩을 데려오려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최근 vs. 영화가 그렇듯이, 고질라와 콩이 좀 싸우다가 메카고질라나 또 다른 악역 괴수[* 주요 후보로 메카고지라나 [[데스토로이아]]가 거론된다.]를 막기 위해 동맹을 맺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파일:고대콩 항모씬.gif]] 예고편 내에서는 킹콩과 고지라가 항공모함 위에서 싸우는 씬이 있는데, 설정상 몬스터버스 고지라의 무게는 거의 '''10만톤'''이다. 심지어 킹콩이 고지라를 후려치며 강한 충격이 전달됨에도 불구하고 항모가 가라앉거나 박살나기는 커녕 잠깐 기우뚱하기만 하고 물 위에 멀쩡히 떠 있는 황당한 연출을 보여준다. 무게 설정이 불명확한 킹콩[* 키가 고지라와 얼추 엇비슷하므로 최소한도로 쳐도 킹콩의 무게 역시 적어도 만톤 단위일 것이다. 게다가 해당 장면을 보면 킹콩이 서있는 쪽이 더 가라앉아 있다가 킹콩이 고지라 쪽으로 가서야 평형에 가까워진다.]을 제외하더라도 고지라만으로도 항모가 도저히 물 위에 떠있을 수가 없는 수준이라 양덕은 물론 국내 고지라 팬덤에서도 해당 연출이 논란거리가 되었다. 물론 킹오몬에서도 거대 공중항공모함이 나오는 등 현실의 기술력을 명백히 벗어난 SF적 물건이 나오긴 했지만, 해당 장면에서 묘사되는 항모는 모양새를 보면 SF적 항공모함이 아니라 함교의 생김새나 크기 추정이나 현용 항모인 니미츠급으로 보이는데, 니미츠급 항모의 배수량이 10만톤이다. 공식 설정상 무게가 10만톤에 필적하는 고지라가 위에 올라간다면 곧바로 가라앉아야 정상이며, 가라앉는 것을 넘어 거의 10만톤급 물체가 갑판 위에 올라간다면 용골이 박살나서 바로 침몰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 셈이다.[* 사실 본 장면 이전에는 헤엄치던 고질라가 항모에 기어오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고지라의 무게를 생각해보면 기어오르는 장면 자체부터가 문제다. 이를 현실로 생각해보면 고도비만인 거구의 사람이 어린이용 튜브를 붙잡고 올라 위에 선다는 것과 똑같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러한 상황이라면 작은 튜브로는 부력이나 무게중심이 감당이 되지 않으므로 곧바로 기울다가 뒤집혀야 정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킹콩이 이미 항모 위에 오른 상황이기는 했지만 킹콩도 고지라와 동일한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이미 킹콩이 올라가 있어 불안정한 상태라면 더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또 다른 TV 스팟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고질라의 방사열선에 바지선이 파괴되자 콩이 '''점프하여 항공모함에 그대로 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항모를 어벤져스 시리즈의 헬리캐리어처럼 딱 봐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SF적인 초거대 항공모함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런 논란 자체가 적었을 것이지만, 현실적인 스펙이 명확한 현용 항모를 가져다놓고 이런 연출을 해서 오류가 생겨버린 셈이다. 사실 고지라와 킹콩의 대결로 발판이 되는 항모가 박살나거나 완전히 기울어서 가라앉는 연출을 해도 딱히 해당 장면의 박력이 손상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해당 장면 이전에 나오는 장면에선 항모를 호위하던 전함이[* 파괴될 때 함포를 자세히 보면 일반적인 구축함의 것이 아닌 대구경 3연장 포탑 여러 개가 보이는데, 정황상 아이오와급 전함 3번함인 USS 미주리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파괴되는 함선의 뒷부분을 보면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이고, 고질라가 측면에서 돌입해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명백히 알레이 버크급의 측면인데 함체측면에 아이오와급 전함의 5인치 양용포탑이 달려있다. 새로운 함급으로 추측되는 부분.] 그저 고지라가 헤엄쳐서 지나가는 것만으로 박살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 등, 고지라에게 인간이 만든 전투함 따위는 그저 지나가는 것만으로 파괴시킬 수 있는 종잇장과 같은 물건이다. 되려 싸움의 여파에서 항모가 지나치게 멀쩡하게 묘사됨으로써 두 거대괴수간의 결투가 가벼워보이는 인상을 줄 여지가 있는 셈이다. 따라서 감독이 의도적으로 그런 문제를 무시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거나 하지 않는 한 논란을 계속 생길 것이다. 다만 전통적인 괴수물 영화에서 연출을 위해서 현실 속 물체들이 한껏 단단하게 혹은 가볍게 다뤄지거나, 인류의 무기들이 스펙 만큼의 성능을 보이지 않는 등 현실적인 문제는 의도적으로 무시당하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저 장면도 과학적 고증을 따지지 않는다면 한껏 멋들어진 장면이다.[* 특히 고질라가 무시무시한 기세로 항공모함에 기어올라 포효하는 장면은 공포스러움을, 콩이 고질라에게 핵주먹을 날리고, 이에 고질라가 반격해서 콩을 쓰러뜨리는 장면은 묵직함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쨌든 앞서 선술했던 것처럼 현실의 항모를 배경으로 했기에 [[고증덕후]]들에게는 아쉬울 따름.[* 다만 전작들에서도 건물 내구도가 지나치게 튼튼하거나 실제 항모가 너무 작게 묘사되는 등 고증오류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었다. 작중 세계관이 쥬라기 공원 시리즈 세계관 마냥 오버테크놀리지 세상이 아닌 이상은,,,,] 독특한 점이라면, 공개되는 예고편들은 전부 싸움의 흐름을 알아내기 어렵도록 묘하게 편집이 되어 있다. 콩이 처음 고지라를 인식하고 표효하고 고지라가 이에 물 위로 솟구쳐 오르면서 받아치는 장면은 콩이 생포되어 온 바지선에서 진행되고, 고지라가 기어올라왔다가 콩의 주먹과 몸통박치기를 맞고 다시 떨어지는 장면은 항공모함에서 진행되는 식으로. 그리고 고지라가 방사열선으로 파괴하는 선박도 자세히 보면 예고편 장면상 방금 고지라가 떨어졌던 항공모함에 발사하지만, 화각이 확대된 장면에서는 콩이 타고 있던 바지선이 공격 대상이다. 이외에도 콩이 타고 있던 바지선이 뒤집어져버리는 장면, 콩이 자신의 팔을 묶고 있는 사슬을 끌어당기는 장면[* 이때 사슬 반대쪽에서는 어느 한 구축함의 선두 부분이 끌려오는데, 정황상 콩을 쇠사슬로 감아서 사지를 각각 다른 군함에 연결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고질라가 꼬리를 휘둘러 전투기와 구축함을 연이어 파괴하는 장면 등등 굉장히 전투가 복잡하게 진행되는 것을 유추하게 해 주지만 순서는 알 수 없는 장면들이 즐비하다. 마지막으로, 예고편만의 문제일 수 있겠지만, 콩의 크기가 장면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해당 장면들의 순서를 확실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영화 내에서 간접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콩이 계속 성장함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